엄마 투잡스 시대, 떠오르는 여성 창업 아이템은?

- 2020년 여성창업자 전년대비 16.5% 증가

- 소자본으로도 가능한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 인기

'N잡러'라는 말이 더는 낯설지 않은 요즘, 엄마들도 N잡러 대열에 뛰어들고 있다.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전업주부, 투잡으로 제2의 삶을 꾸려 나가려는 워킹맘들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이들은 부업(세컨드잡)으로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적은 자본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아이템에 주목한다.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0년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020년 여성 창업 기업은 2019년 대비 16.5% 늘어난 69만3927개로 전체 창업기업 중 46.7%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 창업 시장은 커지고 있다. 이에 최근 엄마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창업 아이템 몇 가지를 소개한다.

■ 멀티숍으로 부가 수입까지 업! 셀프빨래방

<사진: 크린업24 우장산점>

1인 가구를 겨냥한 원룸이 늘어나면서 집에 세탁기를 들이기 어렵거나 건조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셀프빨래방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셀프 빨래방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꾀할 수 있는 좋은 창업 아이템이다.

특히 ㈜유니룩스의 셀프빨래방 브랜드 크린업24가 여성 창업의 강세로 떠오르고 있다. 104년 전통의 상업용 세탁장비 PRIMUS세탁기와 산업용 건조기 판매 세계1위를 차지하고 있는 ADC사의 건조기의 직공급을 실현하여 중간마진을 없앴기 때문에 주로 소자본 창업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크린업24는 개인별 상황과 예산에 적합한 맞춤형 창업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어 세탁공간과 휴게공간으로만 구성된 로드숍 매장 외에도 무인 카페, 편의점, 수선소 등 타 업종과 결합된 멀티숍을 구축할 수 있다. 점주들은 멀티숍 창업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수입 창출도 가능하다.

크린업24는 가맹점에 네이버와 다음 지도 상호등록, 오픈 현수막 지원, 블로그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작년 500호점을 넘어 올해는 600호점 매장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http://www.outsourci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