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빨래방의 대중화로 전국적인 매장수가 늘어나면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특히 24시간 무인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부업이나 투잡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관심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2006년 1호점을 오픈하며 13년째 셀프빨래방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크린업24는 본업과 창업을 병행하거나 여러 개의 점포를 운영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전국적인 물류와 AS서비스망 등 사후지원 강화에 나섰다.

실제로 셀프빨래방에 사용되는 대형 세탁장비들이 운송과 설치가 까다롭고,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한 정밀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라는 평가다. 

크린업24 관계자는 “무인운영되는 셀프빨래방의 특성 상 세탁장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매출과 직접적으로 이어지게 된다”며 “크린업24는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파주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인프라망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장을 자주 방문하여 관리하기 어려운 부업이나 투잡창업자에게 안정적인 부품수급과 AS서비스는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크린업24는 매장 증가에 따라 물류 및 AS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파주 제 2 물류센터 추가 및 경남지사 등 지역지사 강화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사후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인프라 투자에 힘입어 최근 390호점을 돌파,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