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13년의 역사를 지닌 셀프빨래방 브랜드 크린업24가 최근 39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린업24는 셀프빨래방이라는 개념조차 낯설었던 2006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급격하고 무리한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꾸준한 성장을 추구해 왔다. 13년만에 대표적인 셀프빨래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현재 400호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크린업24 관계자는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셀프빨래방 수요도 늘어나며 시장 전체가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 있어 다양한 브랜드들이 등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그만큼 성장 가능성도 높다”며 셀프빨래방 시장을 전망했다.
이어 다만 “수많은 브랜드 중에 본사의 안정성과 인프라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크린업24는 파주에 위치한 제1, 2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물류시스템과 AS서비스망이 잘 갖춰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경남지사를 비롯해 지역별 지사시스템을 강화하면서 보다 관리인프라를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관계자는 “안정적인 인프라와 높은 만족도 등 기존에 크린업24 매장을 운영했던 점주들의 소개로 지인이나 가족, 친지들의 매장 오픈도 이어지며 390호점을 돌파한 기세를 이어 400호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